유치원생에 ‘영어무상교육’ 의무화
‘섬마을 선생님에서 인하대 총장까지’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보수진영 최순자 후보의 핵심 공약은 ‘영어 무상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치원부터 영어무상교육을 시행해 학업성취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최 후보의 공약은 우선 국제도시 인천을 향한 교육의 국제화를 위해 1인 1외국어 구사를 목표로 한다. 또 유치원생에 대한 영어교육을 의무화해 어린 시절부터 외국어에 있어서 만큼은 앞서가는 인재를 양산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교육청 자체 예산과 지자체 예산은 물론 재능 및 교육 기부를 통해 재원을 조달해 임기 초반이나 임기 중에 확산 이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 후보는 “세계가 도시간 경쟁으로 가는 이때 도시국가에 걸맞는 교육을 할 사람은 진취적 사고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최순자 뿐”이라며 “초등학교까지 외국어 무상교육을 전격 시행해 1인 1외국어시대를 열고, 우리 아이들이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뉴욕의 청소년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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