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케이티 위즈(kt wiz) 야구단 관계자들이 선진문화 관람에티켓 홍보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6일 수원시와 케이티 위즈 야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 공직자와 케이티 위즈 야구단 관계자들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선진문화 관람에티켓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낮 12시)부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임종택 kt wiz 단장, 수원시 공직자, kt wiz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각종 야외행사장과 야구장, 축구장 등 대형행사장에 재활용쓰레기 수거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공동주택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폐가전제품 무상수리 방문 서비스’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경기 후에는 여전히 쓰레기를 무분별하게 버리는 이가 많은 게 현실이라 수원시와 케이티 위즈 야구단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수원시와 케이티 위즈는 이날 진행한 캠페인이 관람객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시민들에게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kt wiz와 함께 오늘(6일)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수원시는 자원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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