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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호 정의당, 건강보험 노조 대동제 참석 고정 지지층 공략 ‘표단속’

승인 2018-06-05 21:07
이승욱 기자 seugwook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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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응호 후보
▲ 5일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가 건강보험 노동조합 행사에 참석해 유세를 펼치고 있다.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는 5일 선학하키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건강보험 노동조합 대동제 행사에 조선희 인천시의원 여성비례대표 후보와 함께 참석해 여성·노동자 등 전통적인 정의당 지지층의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작은 정당이라고 꿈이 작지는 않으니 정의당을 지지해 달라”며 “정의당이 노동존중도시로 확 바뀐 인천을 만들고 골목골목 시민들을 만나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성노동자들에게 “세상의 절반이 여성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받는 차별은 여전하다”며 “성평등 도시 인천을 정의당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임학역을 시작으로 홈플러스 계산점, 박촌동 등을 방문하며 계양구 집중 유세를 펼치며 인지도 알리기에 힘썼다. 이후 저녁에는 삼산동 특고압선대책위원회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수습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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