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일의 여성구청장 후보인 문영미 인천 남구청장 후보가 여성후보의 특성을 살려 여성들의 ‘안심 귀가 캠페인’을 선거기간 중에 진행하고 있다.
‘안심 귀가 캠페인’은 남구 소재 전철역에서 막차를 타고 내려오는 여성들을 만나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주면서 ‘안전한 남구’를 위한 유권자들의 바람을 직접 듣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다.
남구지역 한 여성은 “몇 년 전에 전철역 근처에서 강도를 당했는데, 신체 위협까지 당해서 많이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며 “후미진 곳에 가로등과 폐쇄회로(CC)TV를 꼭 설치해 달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문영미 후보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후미진 곳 가로등 및 CCTV 설치, 남구생활안전정보센터 운영, 안전한 통학로 구축, 국철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및 환경 개선, 홀몸 노인을 위한 방문 서비스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문영미 후보의 ‘안심귀가 캠페인’은 인천터미널역을 비롯해 제물포역, 주안역, 도화역 등에서 계획 진행될 예정이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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