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청장 후보가 서구지역 청소년을 위한 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재현 후보는 3일 공부하는(Study)·튼튼한(Sports)·마음을 다스리는(Spirit) 서구로 집약된 3S 청소년 지원정책으로 먼저 청소년 방과 후 공부방의 운영개선과 시설증설을 약속했다.
서구에는 25개 내외의 방과 후 공부방이 있지만, 시설이 열악하고 서비스의 질도 낮아 부정적 인식과 활용도도 미비한 실정이라고 이 후보는 지적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공부방 운영 개선방안 마련에 들어가겠으며, 공간부족 문제에 대해선 인구 및 필요도 수요 조사를 실시해 수요 요구가 많은 청소년 밀집 지역에 시설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확보된 공간과 연계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적극 유치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체육 인프라 여건 개선을 위한 ‘실내외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약에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하겠다고 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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