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캠프 윤관석 선대본부장

“인천정권 교체… 평화·번영의 시대 열것”
철저한 정책 선거로 ‘정면승부’
현안 진단과 대안 제시로 평가
박남춘 후보 ‘정부와 소통’ 적임

▲ 윤관석
“인천의 정권 교체를 통해 평화와 번영 인천을 이끌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캠프의 윤관석 선대본부장은 “4·27 판문점 선언을 바탕으로 인천을 평화와 번영의 길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이번 인천시장선거 전략에 대해 “선거에 이기기 위한 가짜뉴스나 허위사실로 유권자를 현혹시키기보다는 철저한 정책 선거를 통해 누가 인천의 현안을 제대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지 유권자분들에게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권당으로 실현 가능한 공약을 성실하게 만들에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장부터 지방의원 후보는 물론 경선 탈락 후보까지 모두 하나 되는 ‘원팀’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쌍방향 정책 홍보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의 판세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촛불 정국 이후 박근혜 정부의 적폐청산과 남북평화시대를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에 힘입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선거가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적폐 청산 의미가 있다는 것은 인천시민 모두가 잘 알고 있어 선거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의 장점에 대해서는 “박 후보는 해수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 국정 경험을 쌓았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5년간 함께 일했고, 당 대표 선거와 대선을 치르며 같이 호흡한 만큼, (당선 시)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그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남북평화시대를 여는 ‘평화 중심도시 인천’을 꼽았다.

서해평화협력청 신설과 인천~개성~해주를 연계한 남북 공동경제자유구역 추진, NLL 남북공동어로구역 조성과 해상 파시 등을 공약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대본부장으로서의 각오로는 “집권당으로 실현 가능한 공약을 성실하게 만들에 시민들에게 알리며 지지를 부탁드겠다”며 “박 후보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기초단체장, 그리고 광역·기초의원 등 민주당 후보들이 많이 정계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더 큰 시정과 구정, 의정으로 시민께 보답 드리겠다”고 밝혔다.

 

유제홍·수습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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