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더불어민주당 옹진군수 후보가 소상공인 지원 및 창업자금 2% 저리 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옹진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수욕장, 갯벌 등의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한해 관광객이 약 400만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라며 “옹진군 전체 약 28%인 소상공인(숙박업·음식업 등)은 지역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52시간 단축 등의 정책 변화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군수에 당선되면 창업자금의 저리(2%) 지원, 생필품 운반비 지원 품목의 확대, 해상화물 요금 표준화, 소상공 종사인력 수급지원 체계 구축 및 일자리 활성화 지원추진단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대한민국 섬경제 1번지 옹진 건설’의 비전하에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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