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는 30일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이 개최한 6·13 지방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문 후보는 “1,2번이 핑퐁교체를 했지만, 지난 16년동안 인천 시민의 삶은 나아진 것이 없다”며 “바로 우리 3번 바른미래당이 시민의 삶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필승을 결의했다. 이어 그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주장하기도 한 송도 6·8공구 특혜비리 의혹에 대해 “1,2번 정당 출신 시장들이 번갈아가며 시민을 배신하고 재벌의 이익을 대변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시민 편’을 자칭하며 참석한 후보들에게 “우리당 지지율 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송도개발비리의혹에서 보이듯 인천시민이 우리에게 맡겨 준 사명과 임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삶을 위해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문 후보는 인천시 치과의사회를 만나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공약 수용을 약속했다.
수습 윤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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