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 사회복지 7대 정책’ 협약… 실현 다짐

29일 바른미래당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가 선거 사무소에서 인천사회복지 7대 정책 협약식을 맺고 있다. 문병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9일 바른미래당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가 선거 사무소에서 인천사회복지 7대 정책 협약식을 맺고 있다. 문병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바른미래당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는 29일 선거사무소에서 인천사회복지총연대와 ‘인천 사회복지 7대 정책’ 협약을 맺었다.

 

그는 “사회복지 7대 공약은 정치인들이 먼저 의견을 수렴해 만들어야 했을 정책”이라며 “이렇게 제안해주셔서 협약을 맺으니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안해주신 정책을 소중히 받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규철 인천사회복지총연대 의장은 “이번 7대 정책은 지난 5월 15일 정책토론회에 문병호 후보가 직접 참여해 함께 토론한 내용을 토대로 구상했다”고 말했다.

 

협약에 앞서 문 후보는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를 거쳐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으로 복무 당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변하려 노력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공통협력공약을 발표했다.

 

수습 윤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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