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정헌 중구청장 후보는 관내 크고 작은 지역현안 해결은 물론 제2공항철도 건설과 내항재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일자리가 많은 인천공항 주변을 쉽고 빠르게 통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제2공항철도 건설을 통해 인천공항의 많은 관광객 및 환승객들을 중구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항 재개발은 개항창조도시사업으로 시작단계이나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광범위하게 재개발이 이루어져 중구 전체에 그 효과가 퍼지게 해야 한다. 영종지역은 대형병원 유치 등 정주여건을 잘 갖춰 주민편의와 투자유치를 이끌어야 한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인천 영종초·중학교와 부평고,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중구 토박이로 5대 중구의원(부의장 역임), 6·7대 인천광역시의원(산업경제위원장)을 거쳐 이번에 중구청장에 도전한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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