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인천지역 학부모단체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적극적인 지지의 구애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미추홀 학부모넷, 인천 행복교육 커뮤니티 징검다리,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인천학부모회 학부모 등은 이날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13일 치러질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도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도 후보는 수십년간 교육현장을 지킨 교사 출신으로 그 어떤 후보보다도 교육을 잘 알고, 학교를 잘 알고, 우리 아이들을 잘 아는 후보”라며 “수십년간 민주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왔고, 교육민주화를 위해 실천하다가 해고되는 등 인천의 노동자 서민들의 아픔과 늘 함께하고 연대했다”고 했다.
이어 “인천교육의 현재적 과제 해결은 물론 미래를 설계하고 바꿀 수 있는 실력 있는 후보”라며 “우리 학부모들은 인천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 믿고 도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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