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자유한국당 옹진군수 후보가 28일 “어떤 후보가 군수가 되더라도 급수시설부터 제대로 확보해야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옹진군은 지하수가 고갈되고 있고, 가뭄이 들 때마다 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그 어떤 일보다도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바로 식수인 만큼 지역실정에 맞는 급수시설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활용수와 관련해 “관정개발 및 상수관로 개량 등을 우선 추진하고, 해수담수화 조기설치 및 식수댐, 지방상수도 연결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관정개발 및 농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방수제, 저수지, 소류지 조성 등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기본에 충실한 정책, 군민들에게 절실한 정책과 실제 이행 가능한 공약으로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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