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변화 멈출수 없다”
구립 ‘온종일돌봄센터’ 설립
송도특별자치구 TF팀 신설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자유한국당·59)는 “오늘날 우리 연수의 발전이 결코 멈춰 설 수 없다는, 그리고 결코 멈춰 서면 안 된다는 긴박함과 절박함이 재선 도전에 나선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35만 연수구민들은 이미 지난 4년간 이재호라는 구청장이 해 낸 일을 직접 눈으로 봤다”며 “이번 선거는 결코 멈춰서는 안 될 이 시대, 우리 연수의 숙명적 사명이라는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무상교육 및 무상교복지원 등을 추진해 교육 1번지로 완벽하게 자리 잡도록 하겠으며, 학부모들의 사회활동 보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구립 온종일돌봄센터 설립 및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를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공고히 하겠다”며 “연수구민 종합운동장 등 스포츠타운 조성, 인천발 KTX 송도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 및 도심공항·면세점을 유치하겠습니다. 연수문화예술회관과 체육센터, 보훈회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송도특별자치구 출범 준비를 위한 TF팀 신설을 공약으로 내놨다. 그는 “통일도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하듯 송도특별자치구 출범, 즉 송도분구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송도는 국제비즈니스타운에 걸맞은 행정체계 구축이 시급한 만큼, 본격적인 분구를 위한 행정적 전담조직을 꾸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연수가 바라보면 목표가 되고 연수가 발을 떼면 그것은 곧 길이 된다’는 연수구 신조어 탄생이 가장 기뻤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다들 이재호가 강하다고 말하는데, 구민을 위한 일에는 결코 한 발짝, 아니 반 발짝도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올곧게 연수구민만을 바라보고 뚝심 있게 내딛는 믿음직한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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