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인터뷰] 이흥수 자유한국당 동구청장 후보

“재선통해 현안 반드시 해결”
노인 일자리 2천개 이상 확대
삼두1차아파트 전면 보상 실시

▲ 자유한국당 이흥수 동구청장 후보  7096
“동구 주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에 의해 동구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이흥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지난 4년간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동구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재선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10여년간 중단된 대헌지구 송림4구역, 송림5구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물꼬를 튼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뉴스테이 사업의 일환인 송림초교 일원도 70% 이상 토지보상을 마쳐 이전이 시작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송림5거리 뉴딜 재생사업, 화수4거리 정원마을 사업 등 1천억원에 육박하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4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 선정 쾌거를 이어받아 동구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노령인구가 많은 동구지역 특성에 맞춰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점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다. 현재 500~600개 수준의 노인 일자리 규모를 2천개 이상으로 확대해 인구대비 최다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1천400억원 수준의 동구 재정을 올해 2천340억원으로 확대시킨 점을 부각해 내년에는 동구 재정 3천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 여파로 민원이 불거지는 삼두1차아파트 전면 보상 실시와 구청·의회·보건소 등 행정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구립 노인요양원과 치매 안심센터를 건립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구 행정이 책임지고 돌볼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구를 발전시킬 동구의 큰 일꾼 이흥수를 선택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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