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도시의 혁신 공약 발표

▲ 이민근

자유한국당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28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의 혁신과 교육의 혁신에 세 번째 혁신 공약으로 ‘도시의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먼저 “자영업이 다시 일어서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세월호 사고 이후 안산의 골목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무너진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 창업에서 홍보, 마케팅, 경영 등 전 분야를 컨설팅 소상공인들의 창업 성공율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대부도를 관광특구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해 휴양 및 위락시설을 유치하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세수를 통해 안산의 재정자립도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일자리와 여성일자리 그리고 노인일자를 만들기 위해 청년일자리 전담부서 신설과 이면도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골목길 특위를 설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등 안산을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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