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 이재현 후보 선대위 출범식 2

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청장 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서구 가정로 금강아미움 2층 선거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 후보 지지자와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는 박현양 인천서구갑 당협위원장, 신동근 인천서구을 국회의원,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등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및 이 후보의 인사말에 이어 선대위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3명의 공동선대위원장들은 “이 후보는 환경, 행정 전문가로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의 경력을 바탕으로 인천 서구지역의 최대 현안인 쓰레기 매립지를 해결할 최적의 전문가이며, 환경부 기획조정실장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 오랫동안 쌓아온 행정경험과 검증된 소통경영 능력을 갖춰 인천 난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구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필승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서구의 변화를 열망하고 있는 구민의 뜻에 따라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 산적한 문제들을 소통의 리더십으로 해결해 지지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는 또 “서구 주민 여러분들의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변 환경 개선에서부터 구정 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있어서도 투명한 행정을 펼쳐 서구청을 경청청(傾聽廳)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60년 전남 영광출생으로 기술고시(23회)에 합격해 환경부에서 30년간 재직하면서 1999년 천연가스버스 보급정책을 주도해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환경행정 전문가이다.

 

그는 환경부 기획조정실장(1급)을 거쳐 2015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취임하면서 인천 서구와 인연을 맺은 이 후보는 당시 C등급이었던 동 공사의 공공기관 평가를 2년 연속 A등급으로 끌어올려 탁월한 경영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환경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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