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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강화군수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않기로

승인 2018-05-27 17:47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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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7선원면 연리 연화경로당
▲ 5.17선원면 연리 연화경로당

무소속 이상복 강화군수 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7일 이상복 후보는 “농번기 등 바쁜 주민들에게 부담될 수 있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강화의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큰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예비후보 기간 보내주신 성원에 재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앞서 군청 과장·팀장에게 보낸 문자에서 “어떤 사람은 군수가 공무원들을 너무 힘들게 한다고 하지만 사적인 압력이나 규정에 어긋나는 일로 괴롭힌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해명하고 “짧은 4년 임기 동안 강화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조바심 때문에 리더십이 커졌던 것에 무리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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