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가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인천우체국 노조사무실을 격려차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고 후보와 함께 김희철(제1선거구)·김국환(제3선거구) 시의원 후보, 김정태(제3선거구 가번)·김윤임(제3선거구 나번) 구의원 후보도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3일 새벽 송도동 아파트 일부 동에 고 후보의 예비홍보물이 쌓여있어 경찰이 출동한 해프닝 때문이었다.
앞서 연수경찰서는 한 아파트에 고 후보 예비홍보물이 쌓여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결과 신입 집배원이 선거기간 동안 폭주한 우편물을 다음 날 처리할 생각으로 배달지에 쌓아놓아 벌어진 사건으로 확인됐다. 정치적 의도가 아닌 신입 집배원의 배송 실수인 셈이다.
고남석 후보는 인천우체국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선거철 우편물 폭주로 인해 지친 집배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일로 상처 받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인천우체국 안일선 국장에게는 해당 집배원이 “업무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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