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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남구청장 후보, 인천 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

승인 2018-05-24 18:42
김준구 기자 nine95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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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후보가 23일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사회복지 정책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배영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복지종사자 병가 유급화 60일, 사회복지 종사자 임금체계 단일화, 사회복지직 공무원 승진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 사회복지 종사자 수당 및 복지포인트 지급, 사회복지사협회 전용 교육공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은 곧 시민들의 행복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인천시의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처우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보단 집행부의 편의대로 정책을 시행했다”며 “남구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정식 후보는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잘 알고 있다”며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하게 일할수 있는 남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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