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2'가 개봉 후 6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지난 21일 하루 전국1493개 스크린에서 28만 172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5만 5101명이다.
'데드풀 2'는 지난 16일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내에서만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가볍게 제쳐 앞으로의 흥행 역시 청신호가 켜졌다. 과연 '데드풀2'가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역시 주목된다.
마블 사상 가장 '잔망스러운 영웅'으로 불리는 데드풀이 돌연변이 소년 러셀을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전사 케이블과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라이언 레놀즈,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는 2위는 전국 734개의 스크린에서 9만 2638명을 통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차지했다. 이어 '버닝'(5만 1404명), '피터 래빗'(3만 7864명), '레슬러'(2만 1710명) 순으로 나타났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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