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사전차단을 위해 1인 가구가 많은 전곡읍 원룸 밀집 지역에 ‘범죄예방 우수 원룸’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 원룸’ 인증제는 일정기준 이상의 범죄예방 기준을 충족한 원룸 건물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해 주는 제도로서 인증 절차는 원룸 시설주ㆍ거주민 등의 요청을 받아 범죄예방진단팀(CPO)이 CCTVㆍ방범창 등 방범시설 설치 여부, 건물의 관리운영 체계 등 총 56개 항목에 대해 현장을 정밀진단하고, 80% 이상 충족 시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한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앞으로 전곡읍뿐만 아니라 연천 관내 범죄에 취약한 원룸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인증제도를 확대 시행해 군민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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