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대응역량 향상 총력
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지난 16일 경기 연천군 전곡읍 마포리 소재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실시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남북교류의 전진기지인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테러·화재발생 등 복합 재난상황에 대비, 경찰·군·지자체·소방 등 유관기관의 합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었다. 테러상황 발생 시 경찰특공대 및 112타격대의 인질구조·범인검거를 시작으로 위험물 폭발에 따른 소방·지자체·센터의 화재진화, 의료지원 등 복합적인 상황에 대비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했다.
특히, 연천경찰서는 복합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통제 책임기관으로서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현장주변을 통제함과 동시에 지역경찰과 교통순찰차를 활용하여 화재현장 소방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긴급환자 후송을 위한 긴급차로를 확보하는 등 지원기관의 역할까지 완벽히 수행하였다.
서민 경찰서장은 “2018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의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연천경찰이 되겠다 ”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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