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인터뷰] 최백규 바른미래당 남구청장 후보 “현안 해결사 불도저 구청장 필요”

구청장 직속 주인의식 혁신TF팀 구성
남구 관통 고속철도 유치에 역량 집중

▲ 최백규 후보

“지금 남구는 현안이 산적한데도 구 행정은 오히려 뒷걸음치고 있습니다. 이런 남구에는 전문성과 소신있게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는 불도저 구청장이 필요합니다”

 

최백규 바른미래당 인천 남구청장 후보가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잘살고 강한 남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후보는 “임기 내 주민 만족도를 지금보다 30% 이상 높여 구청을 주민들에게 돌려 드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청장 직속의 주인의식 혁신TF팀 구성해 즉각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년 3만 그루씩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전 주민에게 고성능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생활밀착형 공약들도 눈에 띈다.

 

그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심리적 복지 1등인 남구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최백규 후보는 “승학산 인근에 둘레 길과 연계해 문학산 주위에 인천 최대 규모의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인근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테마공원도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각 거점 지역마다 남구에서 지원하는 키즈카페를 1차년도 6개를 설치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남구를 관통하는 고속철 유치도 그가 내세운 공약이다.

최 후보는 “저와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가 공동 주창한 성남에서 출발해 강남수서-광명역-남구-제3연륙교 하단-인천공항까지 가는 SRT같은 고속철도 유치를 제안했다”며 “이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민자를 유치해 1차 임기 내에 착공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백규 후보는 “남구를 위해서라면 온몸이 부서져도 선봉에 서서 구민을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