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안산시 보훈단체협의회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향후 국가유공자인 협회 회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등을 위한 지원 강화 및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지금의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온 몸을 바쳐 지켜준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독립·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강화’의 후속 조치가 올해부터 시행된다”며 “이에 우리 안산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등의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 보훈단체협회는 월남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9개 보훈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은 6천여 명이고 보훈가족은 1만9천5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