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지난 10일 하루 전국 1554개 스크린에서 10만 11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5만 761명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IMAX,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1554개의 스크린에서 5만 3923명을 동원한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가 차지했다. 이어 '챔피언'(1만 7226명),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테이크 온 미'(2930명), '루비 스팍스'(2726명) 순으로 나타났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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