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10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오랜 세월 남구 구민만 바라보며 정치를 해왔음에도, 자유한국당에서는 어떠한 설명도 없이 경선 배제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지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박우섭 현 남구청장에게 700표 차이로 아쉽게 석패했었다.
최백규 후보는 “자유한국당은 당의 존망이 우려되는 현실에서도 여전히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오만한 정치를 하고 있다”며 “적폐정치와 결별하고 새 정치를 이뤄내기 위해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남구청장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남구주민과 함께 강한 남구 시대를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준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