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동화 평택시장 예비후보, ‘여성친화도시’ 건설 약속

바른미래당 이동화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공약을 제시하며 여성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여성친화도시 구축과 지정을 위해 다양한 계획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목표나 목적만 제시할 뿐 이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메뉴얼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민간교류와 지원 확대 ▲‘여성 시민참여단’ 구성을 통한 여성의 도시정책과 발전과정 직접 참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여성, 임산부, 영유아 동반 운전자, 어르신 등을 위한 ‘배려 주차장 설치 확대’ ▲야간 이용이 많은 주차시설과 공원 등에 ‘비상벨 설치’ ▲주차시설 내 차량 진·출입구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 보행로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전한 도시를 바탕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건설을 통해 시민이 우선인 평택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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