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 예비후보와의 연대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교육은 정치세력 범주를 벗어난 상태로 정치적 힘의 행사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와 정책 제안에서 시민 여러분의 동의를 호소한다”고 했다.
이어 “진보와 보수의 구도로 교육을 생각하는 낡은 틀을 뛰어넘어 창의롭게 생각하고 풍부하게 상상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기회를 만드는 것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을 위한 올바른 길”이라며 “교육 본래의 모습을 찾고 대한민국 미래와 아이들 장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 교육감 선거 탈정치혁명을 선언한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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