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부평구청장 후보로 낙점된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민경욱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연수을), 안상수(중동강화옹진)·정유섭(부평갑) 국회의원과 부평지역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 예비후보는 부평동초교와 제물포고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GM 기획협력처장을 거쳐 민선 3·4기 부평구청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부평, 문화가 숨쉬는 부평, 살맛나는 안전 부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침체된 부평의 경제·문화·복지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경험과 경륜을 가진 제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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