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민주당 인천시 남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38.295%의 지지율을 얻어 후보 선출을 확정지었다.
본선 티켓을 두고 7명의 후보가 후보등록 시기부터 치열하게 접전을 벌였지만, 1차로 4명이 탈락하고 이번 경선에서 김 후보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김 후보는 “당원과 일반주민이 마련해 주신 기회이니만큼 꼭 승리를 거머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7월부터 바뀌는 ‘미추홀구’의 전성시대를 열어 진정한 촛불정신을 꽃 피우겠다”고 본선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남구 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우원식 원내대표 정책특보를 맡고 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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