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장애인재활작업장을 방문,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일자리 확보가 급선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4일 관내에 소재한 장애인재활작업장을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재활작업장 확충을 약속한 뒤 “현재 25명을 채용할 수 있는 재활작업장으로는 장애인 자립에 한계가 있다”며 “작업장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 고용업체를 늘려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재활작업장까지 최저임금의 여파가 확산되는 문제점을 인식하며 생활임금 제도의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장애인 편의시설 안내지도 구축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확대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하는 등 장애인들의 편익과 복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확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강화 ▲장애인 콜택시 150명당 1대로 증차 ▲장애인 기본법 조속 추진 ▲특수교육과 부설 특수학교 설립 국가지원 등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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