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 활성화 네트워크 협의회 구성 및 실무회의 개최

한탄강ㆍ임진강 및 고대산 등 연천군의 자원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7개 실ㆍ과 20여 명으로 구성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활성화 네트워크 협의회’는 지난 18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연천군 전략사업실장을 중심으로 자연 및 문화자원을 실질적인 사업대상으로 하는 전략사업실, 문화관광체육과, 환경보호과, 산림녹지과, 건설과, 임진강개발사업단, 맑은물관리사업소 등 관련 실ㆍ과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됐다.

 

또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상호 업무 공유와 각종 사업에 대한 실무자 간 교차 의견 교환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전략시책팀장과 환경정책팀장으로부터 현재 연천군 현안사항인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신청에 대한 사업 설명을 듣고 향후 상호 업무 공유에 합의했다. 이어 실무자 간 합동 교차 현장방문과 자료 공유 제안, 본 협의회의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네트워크 활성화 협의회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자연유산 보전과 활용사업을 추진하여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 및 지역 경쟁률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