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민선 3·4기 부평구청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최근 당내 여론조사 경선에서 74%의 지지를 받아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부평, 문화가 숨쉬는 부평, 안전하고 즐거운 살 맛 나는 부평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한국GM 전신인 대우자동차 출신으로 현재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자유한국당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난국을 해결해 달라는 유권자들의 뜻을 받아 본격 선거운동에 나설 것을 결심했다”며 “부평지역 인구 감소와 경제가 침체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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