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17일 유천호 전 군수의 공천을 확정했다.
시당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당원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유·무선 면접조사로 진행한 강화군수 여론조사 경선에서 유 전 군수가 74.9%의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했다.
유 전 군수는 “일하는 군수, 군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열린 행정 등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강화발전의 에너지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강화 토박이인 유 전 군수는 2013년 보궐선거에 당선된 후 서울 영등포 강화장학관 설치, 강화출신 공무원 임용시험 유치, 무허가 주택 양성화 등 주민밀착형 행정을 추진해 ‘불도저’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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