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청년층 유입을 위한 1만 호 임대주택 건설 등 8개 항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10일 “안성 서부권(공도읍, 원곡면, 양성면 등)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을 새롭게 디자인시켜 안성 발전을 선도하겠다”면서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급부상한 유천취수장 등 규제 해결에 앞장서고 일자리 창출, 임대주택 1만 호 건설을 정책 공약에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타필드 안성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서부권에 문화ㆍ레저타운을 건설하는 한편, 평택과 공도 기업단지 관통 우회도로 건설, 종합복지관 건립, 초등학교, 고등학교 신설, 광역버스 노선확대 등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구감소와 정체가 일어나고 인근 평택시의 개발로 말미암은 소비를 차단하면서 교육과 문화가 공도권에서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서부권이 안성 전체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40년 건축설계 전문가로서 안성을 안성답게 디자인하겠다”고 피력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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