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 청장은 9일 오전 연수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수구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고 전 청장은 “앞으로의 4년은 연수구의 100년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돼야 하고, 모든 연수구민이 힘차게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고 달려갈 수 있는 넓은 길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면적 리모델링으로 원도심의 희망을 만들고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의 제2의 도약을 준비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피어날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고 전 청장은 이날 원도심의 전면적 리모델링과 청학역사 조기완공, 송도역 역세상권 및 문화관광지구 발전 등 7가지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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