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모두 41건의 제안을 접수받았다고 9일 밝혔다.
차 후보는 이번 공모에서 가장 많은 제안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며 학교 옥상 등 여유공간 나무심기, 어린이집 및 각 학교 공기청정기 보급 확대, 미세먼지 알림제도 강화, 저탄소 실천위원회 구성 등이 요구방안으로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부평공원, 부영공원, 굴포천 일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선포산·호봉산 공원화, 주차장 및 체육시설 보강 등도 제안됐다.
차 후보는 “환경부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정책에 나서면 지자체는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미세먼지 정보 신속제공, 공기청정기 확보 등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후보 및 경선과정에서 주민참여형 정책을 수시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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