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철희 여주시장 예비후보, 여주시장 공식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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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철희 여주시장 예비후보(45ㆍ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연구원)가 여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9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 공약에 발맞춰 여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을 최우선 정책 순위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정체와 좀처럼 발전하지 못하는 여주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원인은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는 행정리더십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 삶의 개선과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4차 산업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해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종합병원 유치, 농축산업과 도자기산업의 부흥을 위한 재정비, 여주가 가진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연결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여주시 대신면 출신으로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ㆍ박사를 취득한 신 예비후보는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시민참여교육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사)한국정치평론학회 이사직 등을 맡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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