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낭비 없는 시정을 통해 시민께 이익을 고스란히 건넨다는 50가지의 공약을 발표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2일 50대 정책공약을 통해 “시 예산을 아끼고 대기업처럼 유능하게 벌어서 아낌없이 시민에게 돌려 드리는 것이 자신의 시정운영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민들의 가게소득을 높이는 것만을 목표로 삼고 지난 16년 지역언론사를 이끌어 온 경험을 토대로 보고 느낀 점, 배운 점으로 매일 안성을 연구하고 공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성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로서 잠들어 있는 안성을 제대로 깨울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하고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SNS를 통해 이를 발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낭비성 예산을 막고자 원가분석팀 확대 운영, 체납세수 원천징수팀 운영, 대규모 토목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축제ㆍ행사성 경비 축소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100년 밥그릇을 만든다는 차원의 첨단지식창조산업단지 건설과 분양 등 모두 50가지 항목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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