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부터 군수와 군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이 공휴일이라 하더라도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다른 선거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없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관할 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후보자 기탁금의 20%(군수선거 200만원, 군의원선거 40만원)를 납부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송·수화자간 직접통화방식의 전화 선거운동, 선거구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 등을 할 수 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군수 및 군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지막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예비후보자의 활동이 본격화됐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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