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동구의회 의장(자유한국당·57)은 지난달 28일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인하대 정책대학원에서 언론홍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건국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과정을 밟는 이 의장은 새마을 동구지회장과 동구 재개발연합회장을 지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처음 출마해 당선됐다.
이 의장은 “좁고 줄어들고 낮아지는 것이 인천 동구로 인구, 기업, 학교, 버스 지하철을 늘리는 것이 구청장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책무”라며 “4년안에 40년 전의 동구의 위상을 되찾아 인천 중심에 올라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시작해 새마을지회장, 홀트아동복지후원회부회장, 구의장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구민과 동구를 위해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용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