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공연…무인 RC카 및 쇼트트랙 최민정 시구 등
프로야구 kt wiz가 2018시즌 홈 개막 3연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kt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개막 경기에 앞서 식전 행사로 수원시립 무예단이 ‘무예 24기’ 축하 공연을 펼치고, kt wiz 응원단, 마스코트, 어린이 치어리더 등 약 80여 명의 그라운드 공연과 드로잉 쇼(Drawing Show)를 펼치고, 2018시즌 캐치프레이즈 ‘하이파이브! 승리의 kt wiz!’를 공개한다.
또한 개막 오프닝 영상이 상영된 후 선수단이 하이파이브석(종전 GiGA 익사이팅석)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입장한다. 애국가는 수원 출신의 성악가인 이영숙 한세대 교수가 제창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이 개막을 선포한다.
시구는 kt의 ‘무인 시구’ 시리즈 4탄으로, RC(Remote Control)카와 드론을 활용한 첨단 ICT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T GiGA IoT Air Map’ 플랫폼을 가동해 ‘미세먼지 나쁨’으로 예보되면 경기 개시 전 10분간 드론과 스프링쿨러로 인공강우를 살포해 경기시간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한편, 31일 경기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인 국가대표 최민정(성남시청) 선수가 시구를 하고, 3연전 마지막 날인 4월 1일에는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 김준수(시아준수) 상경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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