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추홀 2018 정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정책 제안 공모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공공·복지·사회·환경· 고용·청소년·문화·경제·여성·교육 등 모든 분야가 가능하다.
조 후보측은 공모에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내부 검토 후 실제 조 예비후보의 공약사항에도 포함 시킬 계획이다. 또 남구청장 업무영역 이외의 제안은 관련 정부부처와 인천시 등과 연계, 의견이 정책에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검토 후 좋은 의견은 공모 시 입력된 연락처와 주소 등으로 향후 남구 구정 반영 과정이나 실행 과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등 피드백을 해 줄 계획이다.
현재 조 후보는 남구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민심(民心) 투어’를 펼치며 주민들이 해주는 남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챙기고 있다.
조 후보는 “최근 발로 뛰며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들으며 소통하다보니, 실제 정책에 반영가능 한 좋은 의견이 많았다”면서 “더 좋은 남구가 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이를 공약에 반영, 당선 후 실행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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