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이 22일 남구 브리핑룸에서 남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남구 재창조’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 재정자립도 향상,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경제 실현을 4대 구정 기조로 제시했다. 그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용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정자립도 향상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재정자립도 향상 4개년 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전문적 경험을 살려 정말 일 잘 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김대중”이라며 “서해 평화도시 인천의 중심 남구를 혁신해 변화하는 남구, 생동하는 남구, 살고 싶은 남구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주장했다.
김준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