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는 21일 서구청에서 출마선언을 갖고 ‘행복한 경제도시 건설, 국가와 서구가 책임지는 복지 건설, 선진국 수준의 교육도시 건설’ 등 3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수도권매립지는 이관이 아니라 반드시 종료돼야 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체매립지 확보 없이 수도권매립지를 인천으로 이관하는 것은 장기적 운영의 단초가 될 수 있다”며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경기도에 대체매립지 확보를 촉구하고 수도권매립지의 조기종료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4자협의체가 아닌 서구청장이 참여하는 5자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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