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종환 도의원이 파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의원은 19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공정한 사회, 따뜻한 경제, 도약하는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장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도의원직은 오는 22일 사퇴키로 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파주통일경제특구’는 파주발전의 천재일우의 기회로 개성공단 재개,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조성, 파주시와 개성시 간 민관 협력 추진을 통해 통일경제특구의 운전대를 잡겠다”며 “사통발달 교통시스템 구축과 철도중심의 교통수단 추진, 아이 키우기 편한 교육도시, 민간투자사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첨단산업단지 유치로 일자리 등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장이 되면 시대적 변화와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안전, 복지, 교육ㆍ문화 등 민생중심ㆍ행정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청와대 행정관 등을 엮임했으며 지난 2014년 경기도의원에 당선됐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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