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권한대행은 19일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감 선거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약속했던 ‘3+3무(無)’ 선거운동을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실천해 지키겠다”며 “과거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깨끗하고 정직하며 교육적인 교육감 선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전 권한대행이 약속한 3+3무 선거운동에는 출판기념회하지 않기, 기부금·후원금 안받기, 선거 펀딩 하지 않기, 트럭과 스피커 사용하지 않기, 선거운동원 고용하지 않기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박 전 권한대행은 지난 16일 29년간 이어온 공직을 사퇴하고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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