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부평구 경원대로 부평역CGV 빌딩 1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교흥·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박남춘·박찬대 국회의원 등 인천지역 정치인사들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인사말에 나선 차 예비후보는 “부평의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부평을 건설하겠다”며 “많은 부평구민들이 사무실을 방문해 차준택의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격려와 비판을 가감없이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차 예비후보와 함께 당 내 유력한 부평구청장 후보로 거론되어온 더민주 신은호 시의원(부평1)은 이날 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발언과 함께 부평구청장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당 내 부평구청장 후보군은 차 예비후보와 강병수 전 시의원 2파전으로 좁혀지게 됐다.
양광범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