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지역사회 교육공헌에 가치를 두고 학교현장과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대에 따르면 사범대는 지난해 ‘인천 원도심 교육실태 및 발전방안 연구’를 수행해 인천 교육균형발전방안 수립 및 교육균형발전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했다. 또 원도심 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인성여자고등학교와 교육협력을 체결하고, ‘교육복지’ 교과중점과정을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선학중학교와 교육협력을 체결해 학습지도 및 동아리 지도 등에 적극 협력하고,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는 사범대학생들의 학교현장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국립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은 2011년 신설된 이래, 대학 본부의 지원과 사범대 구성원의 노력으로 교육혁신을 이뤄낸 결과,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2016)에서 최우수 등급(A)을 받았다. 또 2018학년도 유치원교사 및 중등임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정원대비 36% 합격)을 보였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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