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규 전 사무총장은 “인천의 중심지였던 남구가 도심슬럼화로 청년들이 떠나가고 고령화돼 그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자리·집·보육·재난안전사고·건강 등 5가지 서러움을 없애고 행복한 남구 미추홀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부구청장 재임시절에 못 다 이룬 과제를 33년 행정경험과 24년 살아온 남구사랑 정신으로 해결하겠다”고 했다.
서정규 전 사무총장은 제2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줄곧 33년을 인천에서 근무해왔으며 시경제통상국장, 문화관광국장, 환경녹지국장, 남구·부평구·동구 부구청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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